동아일보는 \"포스코홀딩스가 캐나다와 중국 등에서 ‘호화 해외 이사회’를 열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2년 전엔 현직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핵심 관계자를 대동하고 아르헨티나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을 포함한 일부 이사진은 2022년 3월 23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살타주(州)의 현지 리튬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18년경 인수한 이 지역의 소금호수 옴브레 무에르토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리튬이..
포항시는 올 한해 경제정책 방향을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지역가치를 살린 매력적인 상권 창출 등 다양한 시책으로 민생경제의 역동성을 높일 계획이다.먼저 지방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물가 상승률이 높은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에 집중한다. 올해에도 착한가게 지정업소를 확대하고 착한 가격이 포항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자율적인 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상인들의 자정 노력 ..
포항 대잠홀, 동해안별신굿으로 국가무형유산 보존의 중요성 알린다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포항 대잠홀에서 국가무형유산인 동해안별신굿의 공연이 펼쳐지며 이를 통해 (사)국가무형문화재 동해안별신굿 보존회는 문화재 가치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포항 지역시민에게 전할려고 합니다. 오랜 세월 동해안별신굿은 우리의 전통 예술과 민속 문화을 지키고 전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습니다.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크게 부각시키고자 합니다. 또, 동해안 별신굿은 그..
포항시가 17일 제33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남부시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점검의 날 홍보 및 겨울철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겨울철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은 겨울철 빈발하는 화재 사고에 대비해 긴급 대피요령과 예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알리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겨울철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은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밸브를 잠그거나 플러그 빼놓기 △오래된 콘센트 및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지 않기 △음식물 조리 시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서울에 소재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강스템바이오텍(창립자 강경선)을 연이어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는 김성영 포항바이오기업협의회장(쓰리브룩스 테라퓨틱스 대표)이 함께했다.이날 오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에게 지방의 낙후된 의료환경을 개선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
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 소속 임종백 공동집행위원장은 17일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포스코 임원 및 사외이사 등 8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발된 8명은 포스코 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 장인화(포스코 대표이사), 김학동(사내이사), 정창화(포스코차이나 법인장), 정탁(사내이사), 전중선(사내이사), 김성진(사외이사), 박희재(사외이사) 등 8명이다.임 위원장은 고발한 8명 이외 당시 중국 이사회에 동석했던 나머지 5명은..
포스코가 16일 해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그린본드는 친환경적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제한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포스코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연산 250만톤 규모의 광양제철소 전기로 신설투자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포스코는 지난 3일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본드 발행을 공식화하고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2022년 지주사 분할 이후 그린본드를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는 최초 제시 금리를 미국 국채 3년물 금..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벤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시정 접목방안을 벤치마킹했다.미국을 방문 중인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포항시 방문단은 CES(미국 IT·디지털박람회) 2024와 첨단IT 창업허브 도시인 시애틀에 이어 15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 지난해 1월 이강덕 포항시장은 ‘CES 2023’을 방문한 이후 조직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젊은 세대들의 글로벌 감각과 현장 중심 경험을 통한 새로운 트렌드 대응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방문에는 ..
이차전지, 수소·바이오 산업 등을 동력 삼아 미래 신산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포항시가 몰려드는 기업의 투자유치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ALL지원TF팀’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기업 ALL지원TF팀은 투자유치부터 공장운영까지 기업활동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TF팀은 공장설립승인, 산업단지입주, 개발행위허가, 환경관련 인허가, 공업용수 및 전력확보에 이르기까지 기업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친기업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포항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지원을 위하여 오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4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참여 자격은 상반기 사업개시일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포항시민 중 가구 기준중위소득이 6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공공근로 3억 원)인 자이다. 또한,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의 재산·가구 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연속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선발할 계획이다. 김재원기자..
포항시는 포항형 복지혁신으로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플랫폼을 구현해 지속가능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휴일과 야간에도 운영하는 시간제 긴급보육시설을 2개소로 확대 시행했고, 다함께돌봄센터를 4·5호점과 올해 1월 초에 개소식을 가진 양덕아이꿈섬마을돌봄터인 6호점까지 3개소를 확충해 아동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섰다. 또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통합 보훈회관, 공동육아·가족상담·돌봄 복합 플랫폼인 가족행복센터를 개관해 복지 인프라를 확충했고, 지난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여성..
포항시가 청하 의료폐기물 소각장 관련 도시계획 심의를 부결처리하자 업체측이 행정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포항시의회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설에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공식 채택할 것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포항시민대책위원회는 16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촉구했다.대책위는 \"지난 23년 11월 기자회견과 1월, 3월 두 차례의 시청 앞 광장 집회를 기억한다.\"며, \"청하의 주민들을 차디찬 길거리로 몰려나오게 했던 의료폐기물 소각장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또 다시 겨..
경찰이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과 사내외 이사들이 지난해 캐나다에서 호화 이사회를 개최해 업무상배임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근 입건한 가운데, 2019년에는 중국에서도 호화 이사회를 개최한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노컷뉴스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사내·외 이사 16명은 2019년 8월 중국 베이징의 포스코센터에서 하루 동안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이를 전후해 7일간 베이징과 백두산 일대 등을 여행했다.\"고 15일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사회는 백두산 관광을 위해 베이징 셔우두 공항에서 연길 공항으..
포항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질소산화물 배출량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차상위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면 6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총 1만 대에 16억7,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국비 5천만 원과 도비 1천만 원을 포함한 총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반가정을 제외한 저소득가정에 139대의..
포항시는 15일부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 함유한 건축물 슬레이트를 처리하는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 사업의 지원 물량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 450동, 주택 지붕개량 45동, 창고 및 축사 슬레이트 철거 90동이다.지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인이 철거한 후 비용을 청구할 수 없으며 지원 한도를 초과할 때는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일반 가구 700만 원, 취약계층 전액 한도로, 주택 지붕개..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첫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설 명절을 맞아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00억 원을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카드·모바일형(이하 포항사랑카드) 200억 원, 지류형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상품권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지류형을 통합해 월 40만 원까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20만 원까지..
이강덕 포항시장이 15일 기계면을 찾아 새해 첫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포항시는 15일 기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지역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시민 소통·공감의 날’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민생소통 행사로 지역에서 주민들의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포항시의 지난해 10대 핵심성과에 대한 소개로 시작해 올해 포항시 3대 전략인..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업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지역산업, 혁신성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신산업 육성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보고회에서 산업연구원은 △지역경제 선순환 메커니즘 구축 △창업기반의 기술사업화 촉진 △신산업 중심으로의 지역산업 전환 등을 혁신성장 전략으로 발표하고, 최고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관련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
포항시가 심혈을 기울여 온 ‘국립포항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이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과학관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8일 과기정통부, 경북도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올해 추진 예정인 사업을 사전 검토하고, 5월 과기정통부 설계비 예산 반영, 8월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과학관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추진해 2028년 과학관을 완공한다는 목표다.국립포항 전문과학관은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 분석(B/C) 및 정책성 분석과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종합평가 결과, ..
경찰이 해외 이사회 비용을 자회사에 떠넘긴 의혹이 제기된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뉴시스는 지난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회사 관계자 16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부 사외이사들은 배임 혐의와 더불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최 회장을 포함한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지난해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사규에 따르면 약 6억 8000만원 상당의 이사회 비용은 포스코홀딩스가 지불해야 ..